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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나은행 2023 하반기 공채 디지털 직군 최종탈락 후기 (기출 포함)
    카테고리 없음 2023. 11. 27.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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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류

    1. 하나은행에 지원하신 이유를 본인의 지원 분야와 연관지어 구체적으로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1000자)

    금융권 기업에 다니며 수행했던 프로젝트 경험 / 제 좌우명

    2개의 소제목을 활용하여 글을 작성했습니다.

     

    2. 협업을 하면서 겪었던 갈등 상황 등 어려웠던 점에 대해 기술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한 경험을 사례를 들어 구체적으로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1000자)

    대학교 팀프로젝트 수행 경험에 대해 작성했습니다.

     

     

    3. 입행 후 하나은행에서의 목표는 무엇이고,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할 것인지 구체적으로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1000자)

    3, 5, 10년 후의 하나은행원인 제 자신이 어떤 모습일지 계획한 글을 작성했습니다.

     

     

    4. 하나은행의 디지털 관련 서비스 혁신을 위해 가장 중요한 역량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기술하고, 디지털 관련 서비스 혁신을 위해 활용 가능한 본인의 역량에 대해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1000자)

    디지털 역량, 그런 것이 아니라 도덕성에 대해 얘기했습니다.

     

     

    필기

    지금 와서 코테 내용이 기억나진 않지만... length()와 char_length()였나..? 그거 차이를 알아야 풀 수 있는 SQL문제 하나가 있었다는 것이 기억이 납니다. 알고리즘 2문제, SQL 3문제였습니다. 커트는 2솔 언저리였던 것 같습니다.

     

    1차 면접

    BEI

    1분 자기소개

     

    왜 금융권? 왜 하나은행?

     

    개인) 하나합 개선점?

     

    개인) 자소서에 쓴 협업할 때 있었던 문제에 대해 더 얘기해달라 + 본인 역할은?

     

    공통) 누가 너무 오래 걸린다고 난동부리면 어떻게 할 것인가?

     

    보통 문제가 발생하면 혼자 해결하는가?

     

    PT

    슈퍼앱 / Private Cloud vs Public Cloud

     

    문화적합성

     

    POWER OVER INTEGRITY에서 본인이랑 가장 잘 맞는 것?

     

    Excellence 부분에 있어서 자신을 어필해달라.

     

    임원 면접

    1분 자기소개

     

    은행 지망한 이유 + 하나은행을 지망한 이유 + 하고싶은 일

     

    ESG와 같이 은행을 경영함에 있어서 지표로 삼아야 할 것들이 있다. ESG가 아니어도 좋다. 하나은행은 어떻게 경영되어야 하는가?

     

    하나은행이 수험생 특별 상품으로 운전면허 취득 관련 할인, 페이백 서비스를 제공하는 카드를 만들려고 한다. 홍보를 어떻게 해야하는가?

     


    필자 스펙

     

    서성한 컴퓨터 관련 전공. (졸업 예정, 3.46)

    토익 935

    오픽 AL

     

    금융권 기업 인턴 경험 1회 (6개월)

    알고리즘 동아리, 개발 동아리 1년씩

    자격증x


    후기

    최종에서 탈락을 해서 감정적으로 글을 쓰게 되어 글을 다시 썼습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껜 최탈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디지털 직무는 크게 기술적인 역량을 많이 기대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서류상으로 역량이 증명이 된다면(인턴, 자격증 등등..), 굳이 더 그 역량을 확인하시려는 것 같진 않았습니다. 반대로 말하면, 그만큼 은행원으로써 얼마나 잘 할 수 있는지에 관심이 많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금융권 + 하나은행에 대한 관심도와 경험을 어필하는 것이 좋은 결과를 내는 것에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최종면접에서 받은 질문들이 정말 예상하지도 못한 질문들이라... 면접 경험 부족으로 인해 탈락한 것 같습니다. 지금 다시 면접때로 돌아간다고 해도, 정말 더 나은 대답을 내놓을 수 없을 것 같아서 결과를 머릿속으로 받아들이는 건 그렇게 오래 걸리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아쉬움이 정말 많이 남는 것은 어떡할 수가 없네요.

     

    그래도 최종까지 갔다는 것은, 어느정도 제가 역량이 되는 사람이긴 하구나... 라고 생각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습니다. 적어도 은행에 지원하여 합격 언저리까지는 갈만큼의 역량이 되는 사람이라는 것은 증명이 된 것 같아서, 은행원이 되는 것을 목표로 계속 공부할 것 같습니다.

     

    사실, 증명이 된건지 모르겠습니다. 농협은행은 서류에서 탈락을 해서... 더 햇갈리는 것 같습니다.

     

    아직도 절망이 완전히 극복되진 않지만, 그래도 할 수 있는 걸 하면서 상반기를 기다려야겠습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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